NPB 일본야구 스포츠 픽 주니치 드래건스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대결은 선발 투수의 안정감과 타선 집중력 차이가 승패를 좌우할 경기다. 양 팀 모두 직전 시리즈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오릭스는 강팀 요미우리를 완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멀러와 아즈마의 호투 대결과 함께, 타선이 얼마나 기회를 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주니치 vs 오릭스
주니치 드래건스
선발 투수
카일 멀러는 라쿠텐전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최근 컨디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불펜 & 타선
마츠바가 8이닝 1실점 완투를 했지만 타선이 전혀 힘을 실어주지 못하며 패배를 안았다. 그 덕분에 불펜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지만, 타선의 후반 집중력 부족은 여전히 문제다. 마지막 3이닝 연속 무기력한 타격은 개선이 필요하다.
오릭스 버팔로즈
선발 투수
아즈마는 한신전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뛰어난 투구를 펼쳤지만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최근 구위는 올라오고 있으며, 이번 경기가 진정한 반등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펜 & 타선
소타니는 흔들렸지만 불펜이 이를 잘 커버하며 분위기를 살렸다. 타선은 요미우리 상대로 8득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자들의 집중력이 빛났고, 나카가와의 홈런도 인상적이었다. 원정 경기에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면 유리한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최종 분석
양 팀 선발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으며, 불펜도 막상막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타선의 집중력이다. 주니치는 연이은 무득점 경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면 오릭스는 중심타선이 살아나며 다득점 흐름을 타고 있다.
타선 흐름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으며, 오릭스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둘 전망이다.
•예상 승패: 오릭스 승
•예상 언오버: 언더 (기준점 6.5점 기준)
선발 싸움은 팽팽하지만, 승부는 결국 타선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오릭스는 최근 타격에서 살아나며 집중력을 높이고 있고, 불펜의 안정감도 뒷받침되고 있다. 주니치는 타선의 반등이 없다면 또다시 투수진의 고생이 헛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