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일본야구 스포츠 분석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세이부 라이온즈의 이번 경기는 양 팀 선발 투수가 모두 뛰어난 컨디션을 자랑하는 팽팽한 맞대결이다. 잭슨과 스미다 모두 각자 팀의 핵심 선발로 활약 중이며, 이번 대결은 선발 싸움뿐만 아니라 경기 후반 흐름을 어떻게 잡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요코하마 vs 세이부
요코하마 DeNA
선발 투수
안드레 잭슨은 오릭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수요일 연패 징크스를 끊었다. 홈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불펜 & 타선
바우어가 8.1이닝 3실점으로 분전했지만, 9회 마운드 재등판 후 추가 실점이 결정적이었다. 불펜은 큰 부담 없이 운영됐지만, 전날 타선이 이마이에게 완전히 틀어막히며 2안타에 그친 점은 뼈아프다. 반등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세이부 라이온즈
선발 투수
스미다는 최근 한신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평균자책점 1.18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피칭은 지금의 세이부에 큰 힘이다.
불펜 & 타선
이마이의 완봉승 덕분에 불펜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고, 17개의 삼진을 잡아낸 기세는 스미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타선은 바우어를 상대로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기록했고, 네빈의 활약도 눈에 띈다.
최종 분석
잭슨과 스미다 모두 리그 정상급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선발 싸움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경기 후반 운영과 타선의 집중력에서 세이부가 앞선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가 상대 타선을 완전히 제압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기 유리하다.
•예상 승패: 세이부 승
•예상 언오버: 언더 (기준점 6.5점 기준)
투수력만 보면 막상막하의 대결이지만, 경기 후반의 집중력과 팀 분위기는 세이부 쪽이 한 발 앞서 있다. 특히 최근 타선의 후반 집중력이 살아나며 흐름을 가져오는 모습이 돋보인다. 요코하마는 잭슨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반등 없이는 어렵다.
스포츠 분석 < 집중력과 후반 운영에서 앞선 세이부가 팽팽한 경기를 끝내 승리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